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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 꿀팁

프로그램 제작 외주, ‘요구정의서’가 꼭 필요한 이유

@wishket_official 2024. 4. 13. 09:00

요구정의서는 클라이언트가 제작해야 하는 문서로, 포괄적 의미에서 제안요청서(RFP; Request For Proposal)라고도 합니다. 간단히 말해, “우리 회사에서 만들고 싶은 서비스는 이러이러한 것이다.”라는 내용이 담기는 문서입니다.

쉬워 보이긴 하지만, 막상 문서를 만들려고 하면 막막한 기분이 들 겁니다. 머릿속에 있는 추상적인 내용을 모두 구체적인 말로 풀어 쓰고, 때로는 사진 등을 첨부해야 하니까요. 그럼에도 요구정의서를 ‘잘’ 쓰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요구정의서가 꼭 필요한 이유와 잘 작성하는 방법을 안내해 드립니다.

✍️ 이 글의 순서

  • 요구정의서가 왜 중요할까요?
  • 요구정의서 체계적으로 작성하기
  • 완벽한 요구정의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요구정의서가 왜 중요할까요

우선 기초적인 내용부터 정리하고 갑시다. ‘요구정의서가 중요한 까닭은?’ 요구정의서는 내가 만들려는 최종 결과물의 구체적인 개요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조금 더 풀어 설명해 볼까요?

1) 현실적인 견적을 낼 수 있습니다.

웹/앱을 개발하는 것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일에 해당합니다. 이전에 없던 프로젝트나 서비스를 만드는 일이니까요. 그렇다면 이러한 창조에 필요한 ‘비용’은 어떻게 산출할 수 있을까요?

네, 바로 요구사항 정의서를 통해 가능합니다. 요구정의서가 정확할수록 필요한 인력은 몇 명이고 툴은 무엇인지, 제작 기간은 얼마나 걸릴지, 어떤 업체와 협력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즉, 현실적인 견적을 낼 수 있는 것.

2) 적정한 업체를 찾을 수 있습니다.

어떤 업체는 기술은 부족하지만 저렴한 비용으로 빠르게 제작할 수 있습니다. 반면 어떤 업체는 기술이 뛰어나지만 비용이 부담스러울 수 있죠. 둘 중 어떤 회사를 택하는 게 알맞을까요?

정답은 ‘요구정의서에 따라 달라진다.’입니다. 만약 요구사항에서 기술이 중요한 부분이 있다면 비싸더라도 기술력이 뛰어난 업체를 고르는 게 좋겠죠. 반면 요구사항에서 예산이 더 중요하다면 저렴한 업체를 찾는 게 나을 겁니다.

또한, 개발사와의 분쟁을 피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만약 요구사항을 미리 정의하지 않는다면 최종 결과물이 명확하지 않아, 개발사와 분쟁이 생길 수도 있죠. 반대로 요구사항을 미리 정의해 두었다면, 정당하게 수정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요구정의서 체계적으로 작성하기

구분

프로젝트를 관리하려면 카테고리화가 필요합니다. 웹/앱/관리자 페이지/사용자 페이지 등 다양한 개발 환경이 필요한 경우, ‘구분’ 칼럼을 통해 요구사항을 구분해 줍니다.

요구사항 ID / 기능 ID

‘웹페이지 수정’, ‘앱 버그 수정’, ‘관리자 페이지 오류 수정’ 등 요구사항명을 일일이 지정하다 보면 헷갈리고, 매번 커뮤니케이션하기도 불편하죠. 따라서 요구사항 ID를 통해 전달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회사마다, 프로젝트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프로젝트가 크다면 약자를 지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령 회원 관련 요구사항은 MEM으로, 메인 기능 관련 요구사항은 MAIN으로, 부가기능 관련 요구사항은 ADD로 작성하는 것이죠. 언더바(_)를 붙여 조금 더 세부적으로 정의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기능 ID’라고 합니다.

🔖 예를 들면,

MEM01_LOGIN01 (로그인)

MEM02_LOGOUT01 (로그아웃)

MEM03_DROP01 (회원 탈퇴)

요구사항명

요구사항 ID에 해당하는 요구사항명입니다. 간단하게 적는 걸 추천드려요.

요구사항

상세 설명 요구사항에 대한 상세한 내용입니다. 자세하면 자세할수록 소통하기 편합니다.

🔖 예를 들면,

• 채팅 시 메시지, 사진, 동영상 전송 기능 제공. 파일은 전송 불가능.

• 로그인 페이지에서 소셜 로그인이 가능하도록 연동.

요청 부서 / 요청자

만약 규모가 큰 프로젝트라면 요청 부서와 요청자를 적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요구사항에 대해 논의나 피드백이 필요한 경우, 요청 부서 및 요청자가 있으면 편리하거든요.

비고

참고할 만한 레퍼런스를 전달할 경우 작성합니다. 경우에 따라 외주업체에서 내용을 기재할 수도 있습니다.

요청 일자

언제 요청을 했는지 기록해 놓는 것도 중요합니다. 훗날 수정하거나 버전업을 할 경우 어떻게 바뀌었는지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죠.

중요도

개발이 급박한 경우, 중요도를 표기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보통 상/중/하로 나누거나, Major/Minor로 나눕니다.

구분
요구사항 ID
요구사항 명
상세 설명
요청자
비고
요청 일자
중요도
MEM_LOG_01
로그인 기능
카카오톡을 연동해서 따로 회원가입하지 않고도 로그인할 수 있게 함.
김미나
-
24-04-01

완벽한 요구정의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주의사항 한 가지. “처음부터 완벽한 요구정의서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점을 기억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구정의서는 일종의 ‘대화 문서’입니다. 말을 주고받으며 생기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문서 형태로 정리한 게 요구정의서죠.

대화하다 보면 중간에 말이 바뀌기도 하고 내용이 달라지기도 하는 것처럼, 요구정의서 역시 중간에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협의된 사항이라 해도 필요하다면 바꿔야 하고, 요청사항을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완벽한 요구정의서를 작성한다고 생각하기보다는, 계속해서 수정하겠다는 생각을 하는 게 낫습니다.

어렵다면, 위시켓이 도울게요.

만약, 갈피를 잡지 못하겠다면 위시켓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요구정의서를 대신 작성해 주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위에서 설명드렸듯이, 요구정의서 역시 프로젝트의 원활한 진행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합니다.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돕는 플랫폼이 바로 위시켓이고요.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눌러 어떤 곳인지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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