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IT 아웃소싱을 위한 7가지 원칙-2탄

안녕하세요.

국내 1위 IT 아웃소싱 플랫폼 위시켓입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성공적인 IT 아웃소싱을 위한 7가지 원칙'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IT 회사의 동종 업계에서 토론하고 협업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열린 자세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또한 외부에 자신 있게 자신의 제품을 공개하고 평가를 받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를 확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깃허브(GitHub)와 같은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대한 기여도를 조사하는 것입니다. 회사의 코드 품질을 상세히 검토할 수 있고, 비슷한 수준의 품질을 여러분의 프로젝트에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코드 수준의 개발 품질과 더불어 고려해야 할 것이 많이 있습니다.

 

3.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가 기술력만큼이나 중요하다

 

IT 제품이 아무리 혁신적이라도 비즈니스적으로 성공하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좋은 IT 서비스 제공자라면 비즈니스 관점에서 고객이 가진 목표를 온전히 이해하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임팩트 매핑(Impact mapping) 또는 UX 기법을 사용하여 제품이 달성해야 하는 비즈니스 결과와 고객이 제품과 상호 작용하는 방법을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해당 분야에 대한 개발팀의 전문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경청하고 질문하는 자세도 이에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하늘 아래 똑같은 제품은 없으며 모든 고객의 비즈니스는 고유합니다. 최악의 아웃소싱 "내 말이 무조건 옳다"고 우기는 담당자를 만나는 것입니다. 사업적인 아이디어 논의 단계에서부터 고객과 협업을 시작하고 꾸준히 대안을 제시하며 고객의 선호도에 맞춰 나가는 업체를 찾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은 며칠이나 몇 주가 걸릴 수도 있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대기업과 일하는 것은 스타트업의 그것과 차이가 있으며 매우 다른 요구사항과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IT 아웃소싱 업체가 다양한 규모의 회사와 일한 경험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여러분과 비슷한 규모의 회사를 위해 어떤 프로젝트를 했는지 자세히 들여다보는 것입니다. 앞으로 무수히 이어질 의사결정과 번복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책임감 있고 신뢰할 수 있는 IT 아웃소싱 공급업체는 한 번에 최종 결과물을 만들고자 시간과 비용을 투입하는 대신 MVP(최소 기능 제품)로 시작하자고 제안할 것입니다. 이는 특히 스타트업에 적합합니다. 아이디어가 실제로 구현된 것을 보고 사용자의 반응에 따라 방향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품이 완전히 완성되기 전부터 수익을 거두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4. 유연성은 실패 확률을 줄인다

 

회사의 업무 진행 프로세스를 확인해보세요. 정립된 프로세스와 이에 대한 경험이 있는지, 그리고 여기에서 여러분이 맡을 역할과 영향력이 어느 정도가 될지 파악합니다. 업체는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제안하거나, 아니면 전적으로 위임하고 한발 물러나 있기를 바랄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스크럼(Scrum)과 같은 애자일 방법론을 사용하여 아웃소싱할 것을 권장합니다. 이는 업무가 반복되는 짧은 주기(스프린트)로 분할됨을 의미합니다. 각 스프린트가 끝날 때마다 제품 또는 그 일부(디자인, 레이아웃, 데모 버전 등)를 팀과 공유하게 됩니다. 따라서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추적할 수 있습니다. 스크럼은 투명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변경과 개선을 즉각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방법론입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부분은 개발팀이 풍부한 아웃소싱 경험을 가지고 있는가입니다. 이는 다양한 시간대에서 일하는 방법을 알고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있으며, 서로 떨어져 있어도 효율적인 협업을 위해 필요한 기술을 갖추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IT 수행사가 어떤 리스크 관리 전략을 가지고 있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프로젝트 진행에서 직면할 수 있는 리스크에 어떻게 대비하고 있으며 과거 그와 유사한 문제를 겪었는지, 어떻게 관리했는지(또는 관리할 예정인지)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아무도 예상치 못한 리스크로 전체 프로젝트가 실패하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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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국내 1위 IT 아웃소싱 플랫폼 위시켓에서 발행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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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어설명 

01. 깃허브(GitHub) : 분산 버전 관리 툴인 깃(Git)을 사용하여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공유하는 웹 기반 서비스. 수 많은 개발자들이 수많은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자발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02. 임팩트 매핑(Impact mapping) : 각 기능이 제품에 미칠 영향도를 분석하여 우선순위를 정하는 기법.

03. 스크럼(Scrum) :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의 종류 중 하나로 반복적이고 점진적인 개발방식을 취한다.

04. 애자일 : 짧은주기의 개발단위를 반복하여 하나의 큰 프로젝트를 완성해 나가는 방식 또는 방법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