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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 성공사례

위시켓 문제점, 장점은? 실제 사용 후기

@wishket_official 2023. 10. 16. 18:54

 

저는 2022년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외주 개발을 통해 플랫폼을 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혼자 10곳이 넘는 개발사를 직접 만나보기도 했고 외주 중개 플랫폼을 써보기도 했습니다. 최종적으로 저는 '위시켓'에서 외주를 진행했는데요. 제 경험을 바탕으로 위시켓 장점, 문제점을 후기 형식으로 소개해볼까 합니다. 

 

우선 제가 느낀 장점은 이렇습니다. 

 

직접 경험해 본 위시켓 장점

1. 괜찮은 외주 업체를 빠르게 모아 볼 수 있다

위시켓은 다른 외주 중개 플랫폼처럼 공고 올리고 지원자를 받는 형식입니다.

'위시켓에 공고를 올린다 -> 개발사가 지원한다 -> 지원한 개발사 중 선택해서 미팅한다 -> 최종 선택 후 계약한다'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결과적으로 제 경우 위시켓에 공고 올린 후 9개 업체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그 전에는 직접 하나하나 연락하면서 컨택했는데, 시간 절약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또 지원사업이었기 때문에 개발사가 1년 이상 사업자여야 했고(사업자 등록증 기준), 보증보험도 발급 가능해야 했습니다. 또 제가 외주가 처음이라 기획면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조언해줄 수 있는 업체가 조건이었습니다. 이렇게 이것저것 조건을 구체적으로 써놓으니, 공고를 읽어보고 맞다 싶은 개발사만 지원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업체 퀄리티가 좋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 실제로 활동하는 개발사나 프리랜서가 많기 때문에 지원자가 생각보다 많고요. 

 

실제 위시켓에 등록한 프로젝트 페이지

자세한 공고 내용 궁금하실 분들 위해 공고 링크 첨부합니다. 

 

2. 생각보다 매니저가 해주는 게 많다

무엇보다 강렬한 인상을 남긴 건 매니저의 존재였습니다. 생각보다 해주는 게 많았기 때문입니다. 기대감은 있었지만 그 이상이었다고 할까요. 

 

사실 위시켓 쓰기 전에 혼자 10곳 넘는 개발사와 미팅한 경험이 있습니다. 혼자 개발사를 만나며 가장 힘들었던 건 '도대체 믿을 만한 곳인지 알 수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괜찮은 곳인지부터 의심이 가는데 미팅했더니 협상 테이블에서 견적을 조금씩 올리고, 스펙을 마음대로 바꿔오는 개발사도 있어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위시켓 매니저가 1:1로 개발사 고르는 기준 같은 것들을 하나하나 설명해주니 초보자 입장에서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1:1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나이브하게 '개발사는 이런 곳이 좋다'가 아니라 '정부지원사업이시죠? 그러면 개발사는 이런 기준으로 골라야 하고, 지원하신 곳 중에 지원사업 경험이 있는 곳은 여기여기다' 이런 식으로 설명을 해줬기 때문입니다.) 혼자 할 때는 링 위에 개발사와 혼자 올라와 있는 느낌이었다면, 이때는 매니저와 같이 올라가 있는 느낌이랄까요. 

 

당시 저를 가장 두렵게 했던 건 '실패하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정부지원사업이라 더 조심스러웠던 것도 있었고요. 협약 기간 내에 시제품을 출시해야 하는데 실패 하면 답이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신중할 수밖에 없는데 이런 케어를 받으니 안심이 되었습니다. 

 

3. 좋은 미팅 경험

특히 미팅에서 매니저의 역할이 크다는 걸 느꼈습니다. 외주 경험이 없는 사람은 제대로 된 산출물을 받기 위해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건 무엇인지, 절대 양보하면 안 되는 건 무엇인지 알기 어려우니 불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위시켓을 통하니 매니저가 같이 동석해서 기술적으로 우려되는 부분, 기획적으로 보충되어야 하는 부분을 알려주니 든든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미팅 내용을 기반으로 매니저가 계약서도 대신 작성해 줍니다.)

 

4. 좋은 결과물 

결과적으로 결과물이 좋았습니다. (아니었다면 후기도 없었겠죠.) 외주 시작하면서 실패 사례도 보고 일정도 촉박하고 이래저래 문제점, 걱정 많았는데, 예산 안에서 실현 가능한 만큼 개발사 도움을 받으며 잘 마무리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정부지원사업 진행해본 업체를 만나서 더 그랬을 수도 있고요. 

 

이 외에도 매니저가 일정 관리 대신 해준다는 점, 일정 밀리거나 결과물 못 받았을 때 도움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직접 경험한 위시켓의 장점이었습니다. 

 

직접 경험해 본 위시켓 문제점

1. 수수료가 든다

이건 사실 문제점 중 하나로 꼽기 어렵긴 합니다. 위시켓 수수료는 10%인데, 저처럼 프로젝트 단위로 맡기는 경우 외주 업체가 부담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단, 부가세 10%를 내야 합니다. 

 

예를 들면 2천짜리 프로젝트를 맡기면 업체에 지불하는 돈이 2천, 위시켓에 부가세로 2백을 내야 하죠. 이 부분은 개인의 선택일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2천 다 날리는 상황도 많이 봤기 때문에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괜찮은 결과물과 혹시나 잘못됐을 때 안전 장치를 얻는 값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 좋은 퀄리티 얻으려면 그만큼 노력해야 한다

위시켓에서 정말 많이 도와주는 건 사실입니다만, 실제로 만족할만한 결과물을 받으려면 대표도 그만큼 노력해야 합니다. 특히 본격 외주 시작 전에 기획서를 구체적으로 써보시라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진심으로요...

 

특히 혼자 외주 업체 여러 곳을 만나면서 기획서의 중요성을 크게 느꼈습니다. 내가 무엇을 만들고 싶은지 스스로 정리해서 제시할 수 없으니 외주 업체 의견에 끌려갈 수밖에 없더라고요. 그래서 초기 기획은 충분한 시간 들여서 스스로 작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업체 고를 때 위시켓에서 이것저것 제공해주는 정보가 많으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위시켓 장점, 문제점 종합한 총평> 

장점, 문제점 종합해 봤을 때 저는 대만족했습니다. 나중에 외주에 익숙해지고 개발 지식도 쌓으면 혼자 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 전에는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원하는 결과물이 안 나올 수도 있고, 개발사에 끌려 다니다가 일정이 지연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문제점 몇 개만 감당할 수 있다면 최대한 플랫폼 활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는 주위에 많이 추천하고 다닙니다. 

 

 

 

 

 

*본 리뷰는 대가 지불 없이 실제 위시켓 고객의 후기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