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웹/앱 개발이 간편해지면 자사 쇼핑몰을 제작하는 업체들이 늘어났습니다. 네이버의 스마트스토어나 쿠팡의 셀러로 등록하는 것도 좋지만, 자사몰이 갖는 분명한 이점이 있죠. 일단 플랫폼 입점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고, 고객과 직접 커뮤니케이션하며 고객 관리 및 분석도 쉬워집니다. 또, 언젠가 우리 회사를 ‘브랜딩’하고 싶다면, 쇼핑몰만 한 것도 없죠.
그렇다면 쇼핑몰은 어떤 과정을 거쳐 제작할 수 있을까요? 쇼핑몰 제작의 일반적인 프로세스를 알아봅시다.(5단계)
✍️ 이 글의 순서
- 쇼핑몰 구축의 첫 걸음, 도메인
- 집을 지어 볼까? 호스팅/쇼핑몰 솔루션
- 쇼핑몰을 꾸며 보자! UI 기획 및 디자인
- 쇼핑몰을 웹상에 올리기, 퍼블리싱&개발
- 테스트까지 하면 완료!
쇼핑몰 구축의 첫 걸음, 도메인
쇼핑몰을 구축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도메인’을 구매하는 일입니다. 도메인은 간단히 말해 쇼핑몰의 인터넷 '주소'입니다. 흔히 ‘www…’로 시작하는 것을 말하죠. 도메인이 없으면 사실상 웹사이트의 쓸모가 없으므로, 도메인부터 구매해야 합니다.
도메인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작성하여 구매할 수 있습니다. 물론 'www.naver.com'처럼 이미 존재하는 도메인은 사용할 수 없죠. 따라서 개성 넘치는 도메인을 직접 만들어야 합니다.
[ 도메인 작성 팁 ]
1) 브랜드 네임이나 브랜드 이미지 또는 대표 상품이 떠오르도록 작성합니다.
2) 다른 브랜드와 헷갈리지 않게 작성합니다.
3) 가능하면 .com, co.kr, kr 등 모든 도메인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작성합니다.
도메인을 작성했다면 후이즈나 가비아, 닷 네임 등 도메인을 구입할 수 있는 업체에서 구매를 진행합니다. 사용하지도 않으면서 도메인을 미리 선점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좋은 도메인이 떠올랐다면 빠르게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집을 지어 볼까? 호스팅 및 쇼핑몰 솔루션
도메인은 ‘집 주소’를 정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주소를 정했다면 이제 땅을 사고, 집을 지어야죠. 즉, 도메인을 넷상에 입력했을 때 쇼핑몰로 올 수 있도록 해야 하고(호스팅), 쇼핑몰이 실제 화면에 나타나도록 해야 합니다(쇼핑몰 솔루션).
쇼핑몰을 꾸며 보자! UI 기획 및 디자인
모든 쇼핑몰이 저마다의 개성이 있습니다. 이는 쇼핑몰의 UI가 모두 다르기 때문인데요. UI는 User Interface의 준말로, 오프라인 상점에서 내부 인테리어를 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물론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오프라인과는 꾸미는 방식이 좀 다릅니다.
사이트맵 정리
쇼핑몰에 들어갈 ‘카테고리’를 정하는 작업입니다. 대표적인 사이트맵으로는 기업 소개, 제품 소개, 사용자 문의 게시판, FAQ 등이 있죠.
와이어 프레임 기획
각 웹페이지의 세부적인 위치를 정하거나, 버튼을 눌렀을 때 어떻게 이동하는지 등을 정하는 작업을 가리켜 ‘와이어 프레임 기획’이라고 합니다. 시나리오 기획이라고도 하는데요. 일종의 고객 동선을 기획하고 예상하는 일입니다. 가령 ‘제품 소개’를 눌렀을 때 어떤 화면이 뜨게 할 것인지, 제품 소개에서 ‘베스트 상품’을 눌렀을 때 어떻게 나타나는지 등을 정하는 작업이죠.
GUI 디자인
사이트맵과 와이어 프레임을 기획했다면, 실제로 화면상에 나타나는 ‘디자인’을 결정할 차례입니다. 똑같은 사이트맵과 와이어 프레임을 지녔어도 GUI가 어떠느냐에 따라 느낌이 완전히 다를 수 있죠. 가령 ‘블랙&화이트’로 콘셉트를 정한 쇼핑몰과 ‘컬러 그라데이션’으로 콘셉트를 정한 쇼핑몰은 느낌이 다릅니다.
쇼핑몰을 웹상에 올리기, 퍼블리싱&개발
기획과 디자인을 마쳤으니 실제로 웹사이트를 온라인상에 게재하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이를 가리켜 ‘퍼블리싱’이라고 합니다. 여기서부터는 개발자가 필요하며, 보통 다음과 같은 개발자를 고용하여 진행합니다.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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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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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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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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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 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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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을 웹상에서 보일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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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엔드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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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 CSS, JavaScript, JQu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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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셔와 달리 디자인의 기능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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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엔드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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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 C#, .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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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나 기능이 아니라 서버 및 DB 등 웹상에서 쇼핑몰이 작동할 수 있는 부분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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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개발을 모두 할 수 있는 개발자를 가리켜 ‘풀스택 개발자’라고 하며, 프로젝트 전반을 담당하기도 합니다.
테스트까지 하면 완료!
이렇게 하면 웹상에서 쇼핑몰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즉, 쇼핑몰 제작을 완료한 것이죠. 그러나 마지막 한 걸음이 남았습니다. 바로 고객이 실제로 겪을 수 있는 여러 상황을 테스트해 보는 것이죠. 제품을 구매해 보고, 문의 게시판에 문의를 남겨 보고, 각 사이트맵을 모두 클릭해 봅니다. 세세한 테스트까지 모두 끝나면 마침내 쇼핑몰 제작은 끝나게 됩니다.
자, 이제 견적을 내볼까? = 위시켓
쇼핑몰이 제작되는 과정을 쉽게 5단계로 나누어 설명드렸습니다. 이 정도만 이해해도 실제 쇼핑몰을 구현해 주는 개발 외주 회사와의 소통에는 문제가 없을 텐데요. 그렇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쇼핑몰 제작 '견적'을 알아볼 차례입니다.
내부적으로 어떤 쇼핑몰을 만들겠다는 기준이 잡혔다면 그 내용을 간단히 '위시켓'에 '프로젝트 등록'으로 옮겨보세요. 수많은 전문 개발 회사들이 여러분의 쇼핑몰 제작을 돕기 위해 다양한 관점에서의 견적을 보내옵니다. 아래 링크를 눌러 바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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