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프로젝트의 성공은 위시켓

국내 대표 IT 아웃소싱 플랫폼 위시켓에서 비즈니스에 필요한 IT 프로젝트를 진행해보세요.

아웃소싱 꿀팁

웹 개발자, 프리랜서 vs 정직원 여러분의 선택은?

@wishket_official 2021. 10. 18. 09:00

안녕하세요.

국내 1위 IT아웃소싱 플랫폼 위시켓입니다.

 

위시켓 웹개발자

오늘날 시장에서 웹 개발자는 항상 우리 곁에 있으면서도 정작 찾기란 힘든 존재입니다. 많은 개발자가 있고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지만, 시장의 끊임없는 수요를 채우기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반면 개발자 입장에서 보면 자신이 원하는 업무와 삶의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는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실력만 뒷받침된다면 도심에 위치한 스타트업 사무실로 원하는 시간에 출근하거나, 실리콘 밸리에 있는 회사에서 원격 프리랜서로 일하며 세계일주를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본 글을 통해 오늘날 개발 업계의 현실을 알아보고, 여러분이 어떤 방식으로 일하기를 원하는지 선택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ㅣ 개발자로서 제가 걸어온 길

 

저도 개발자이며 제 개인적인 경험이 본 글의 주제와 깊은 관련이 있기 때문에 본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제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간략하게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래는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지만 (운 좋게도) 몇 학기 만에 자퇴했습니다. 스스로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개발하는 일에 매력을 느꼈고 그 일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래서 제 고향에 있는 작은 규모의 고객들에게 기본적인 웹 사이트를 만들어주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가지 않아 제 개인적인 프로젝트가 진행이 너무 더디다는 것을 깨닫고 직장을 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웹사이트 자체를 지원서 형식으로 만들어 몇몇 회사에 보냈습니다. 이렇게 하면 경력이 없어도 개발자를 구하는 회사에 크게 어필할 수 있습니다. 저는 작은 웹 개발 에이전시에 취직했지만 3개월 만에 그만두고 말았습니다.

 

다른 누군가를 위해 오랫동안 일하는 것이 제 적성에 맞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회사를 나와 제 프로젝트를 다시 시작했지만 문제는 먹고 살려면 돈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고용주에게 영혼을 팔지 않고도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었습니다. 이름 있는 프리랜서 플랫폼에서 일을 찾기 시작했고 바로 2인 스타트업을 위한 프로젝트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곳에서 일을 시작했고 일은 순조롭게 진행됐습니다. 어느새 저는 공동 창업자가 되었고 베를린으로 옮겨가 사람들을 고용하며 CTO 자리에서 팀을 꾸리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조금 흐른 뒤 저는 다시 번아웃을 경험했고 스타트업을 나와 잠시 휴식기를 가지기로 했습니다.

 

2개월의 공백 후, 저는 Ironhack Berlin에서 신입 교육을 담당하는 수석 강사 자리에 정직원으로 채용됐습니다. 저는 학생 2명을 채용하고 직접 작은 에이전시 혹은 스타트업 공장을 꾸리려 했지만, 여기에서도 원하는 대로 상황이 흘러가지 않았고 다시 회사를 나오게 됐습니다. (이후 프리랜서로 2주 더 일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Hasso-Plattner-Institut에서 프리랜서(원격 4일, 출근 1일)로 일했고, 현재까지 캘리포니아에 있는 회사에서 100% 원격 근무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아직 개인적으로 작업 중인 2개의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아래 웹사이트에서 한번 확인해보세요.

·    Assetizr

·    YouCanvas

 

위시켓 웹개발자

ㅣ 프리랜서로 일하기

 

비록 몇몇 회사에서 직원으로 일했지만, 저 자신의 성향을 고려했을 때 스스로를 프리랜서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프리랜서는 스스로 일자리를 찾아야 하며 시장의 상황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즉, 경기 침체가 오고 회사가 허리띠를 졸라매면 이를 가정 먼저 피부로 느끼는 사람들이 프리랜서입니다. 물론 새로운 구직 기회도 줄어들겠죠.

 

1. 일자리 찾기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일자리를 찾는 것은 다소 까다롭고 지루한 일일 수 있습니다. 프리랜서로 일자리를 찾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고객과 인맥을 형성하고 그로부터 이어지는 프로젝트에 수시로 참여한다.

2) 일자리를 제공하는 프리랜서 플랫폼에 가입한다.

 

일단 프로젝트에 한 번 참여하고 나면 더 많은 기회가 찾아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웹사이트/웹앱/서버의 일부를 수정하는 것과 같이 시급을 받고 일하거나 풀타임으로 일하면서 일하는 날짜만큼 일당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모든 것이 가능하지만 대부분은 고객이 원하는 바에 따라 달라집니다. 위의 두 가지 방식 중 첫 번째 방식은 고객과 친분을 바탕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방식에 본인의 의견을 반영할 여지가 있습니다. 두 번째 방식에서는 대부분 플랫폼과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방식으로 일하게 됩니다.

 

일자리를 구하는 것은 전적으로 여러분이 가진 기술에 달렸습니다. 필요한 기술을 가르치기 위해 프리랜서에게 시간과 돈을 투자할 고객은 없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회사가 React.js 개발자를 구한다고 했을 때 정직원이라면 React.js를 잘 모르는 개발자라도 뽑아서 훈련시킬 여지가 있지만 프리랜서는 이와 다릅니다.

 

프리랜서는 완성한 작업물의 품질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이 있습니다. 산출물이 형편없다면 이를 눈감아줄 고객은 없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여러분이 가진 스킬을 원하는 일자리를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사와 프리랜서는 서로 구속되는 관계가 아니며 일반적으로 짧은 기간에 일을 마무리해야 하지만 회사 내부에 전문가가 부족하기 때문에 프리랜서를 고용하게 됩니다. 따라서 회사는 빠르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사람을 찾게 됩니다.

 

프리랜서로 일한다는 것은 간단한 방정식과 같습니다. 돈과 나의 노력(시간)을 교환하는 것입니다. 다른 복잡한 조건은 없으며, 합의한 내용에 대해 고객이나 프리랜서 중 어느 누군가가 만족하지 못하면 계약은 거기서 끝이 납니다.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여러분은 훌륭한 프리랜서가 될 수 있고, 또한 원하는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그 누구도 여러분이 팀 회식에 참석하기를 강요하거나 추가 수당 없이 주말에 나와 일하기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2. 프리랜서 일을 구할 수 있는 플랫폼

 

 - 톱탈(Toptal) : 저는 약 반년 전에 처음 톱 탈에서 프로젝트를 해봤고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플랫폼에서 수수료를 가져가는 것은 분명하지만, 프로세스가 간편하고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 몰트(Malt): 독일, 프랑스 등 유럽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직 몰트에서 일을 구해보지는 않았지만 매우 유망해 보이며 유럽을 아우르는 플랫폼 구축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피버(Fiverr) / 업워크(Upwork) : 처음 시작하는 분들 에게만 추천합니다. 너무 많은 구직자가 있기 때문에 원하는 만큼의 보수를 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위시켓 웹개발자

ㅣ 정직원으로 일하기

 

앞서 제가 첫 직장에서 3개월 만에 퇴사했다는 말에 저에 대해 안 좋은 시각을 가지고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래 들어서는 정직원으로 일하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기 시작했는데요, 일단 하는 일이 마음에 든다면 조금 더 열린 마음으로 머무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직원이 된다는 것은 여러분이 회사의 자산이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회사는 여러분의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할 것입니다. 어떤 회사는 개발자에게 투자한 것을 회수하기까지 최소 6개월의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감안하고 신입 개발자를 채용합니다.

 

또한, 회사의 직원이 된다는 것은 기업 문화와 팀의 일부가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당신은 동료들과 친구가 되고 여러분의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도 있습니다. 모든 것이 잘 굴러간다면 이는 매우 큰 강점이 됩니다. 그렇지 않다면, 직장에 가기가 두렵고 회사를 옮기고 싶어질 수도 있습니다. 직원들 역시 같은 프로젝트에서 일하고 이를 지원하는 구성원들에게 더 열린 마음으로 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사는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회사가 채용한 직원들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 핵심 요소이며 하나의 목표를 위해 한 가지 일을 오랜 기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 목표를 달성한다는 것은 매우 뿌듯하고 짜릿한 일입니다. 스페이스 X(SpaceX) 직원들이 팔콘 헤비(Falcon Heavy) 로켓 발사를 자축하는 영상을 보신다면 이러한 감정이 전해집니다. 목표를 달성하고 승리를 쟁취한다는 측면에서 큰 조직의 구성원으로 일한다는 장점이 확실히 존재합니다.

 

 

1. 멘토를 찾아라

우리는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배우고 가진 기술을 갈고 닦습니다. 멘토는 우리가 따라가야 할 길을 보여주고 성장에 맞춰 인도해 주는 사람으로 커리어에 큰 도움을 줍니다. 프리랜서로서도 멘토를 찾을 수 있지만, 회사에 다니다 보면 자연스럽게 멘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어떤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른다면, 여러분의 팀이나 회사 동료에게 가서 물어보는 것이 당연합니다.

 

 

2. 정규직 일자리 구하기

정규직 개발자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곳은 매우 많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업계는 지금 이에 대한 수요가 넘치고 앞으로도 쉽게 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링크드인(LinkedIn)

  - 최고의 인재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많은 헤드헌터와 HR 담당자가 있습니다. 주변 인맥으로부터 시작하여 그들에게 접근해 보세요. 

 

2) 허니팟(Honeypot)

   - CTO를 뽑기 위해 개발자를 찾을 때 사용해 봤습니다. 프로세스가 잘 정립되어있고 많은 회사가 플랫폼을 통해 개발자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3) Talent.io

   - 직접 사용한 적은 없지만 좋다는 소문을 몇 번 들었습니다. 직접 한번 사용해 보세요.

 

4) Glassdoor / Indeed / Monster

  - 전통적인 구직 플랫폼을 살펴본다면 원하는 자리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위시켓 웹개발자

ㅣ 수입

 

얼핏 보기에는 프리랜서가 더 높은 수익을 올린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국가에 따라 다르겠지만 북미에서 일반적인 시급은 $70–$120 정도이며 이보다 적거나 많으면 흔치 않은 경우라 볼 수 있습니다. 이 또한 역시 여러분의 업무 경험과 스킬, 그리고 얼마나 본인의 능력을 잘 어필하냐에 달렸습니다.

 

시급을 한 달로 환산해 보면 "오 이거 괜찮은데!"라고 생각하고는 프리랜서에 뛰어드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서두르지는 마세요. 왜냐하면 다음과 같은 부분을 생각해 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1. 고용 공백

   - 보통 프리랜서의 경우 1년 내내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때때로 계약이 갑자기 끝나거나 며칠 혹은 몇 주 동안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2. 휴가/병가

   - 정직원이라면 일반적으로 급여에 포함됩니다. 즉, 아프거나 휴가를 가더라도 평소와 동일한 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프리랜서라면 일을 할 때만 돈을 받습니다.

 

3. 세금

   -프리랜서일 때는 회사에서 세금을 내지 않으므로 모든 것을 스스로 관리해야 합니다. 여기에는 납부할 세금을 계산하여 수익의 일부를 저축하는 것도 포함됩니다. 대부분 국가에서 회사는 직원의 월급에서 세금을 공제한 후 지급하고 있습니다.

 

4. 건강 보험

   - 국가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고용주가 의료 비용을 부담합니다. 하지만 프리랜서로 일하게 되면 스스로 해결해야 합니다.

 

5. 연금

   - 퇴직 연금은 직원의 급여에서 미리 공제되며 월급에 비례하여 올라갑니다. 다시 말하지만, 프리랜서는 이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해야 합니다. 프리랜서로 돈을 벌기 시작하면 잊어버리기 쉽지만 놓치면 안 되는 부분입니다.

 

6. 업무용 장비와 사무실

   - 프리랜서라면 업무용 장비를 직접 준비해야 할 가능성이 큽니다. 장비를 개인적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꼭 단점이라고 볼 수만은 없지만, 비용적인 측면에서 한번 생각해봐야 할 부분입니다. 업무 공간의 경우, 고객이 출퇴근을 요구하는 경우 지출할 비용이 없습니다. 그러나 많은 프리랜서가 업무 수행을 위한 사무실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객 프로젝트 일 수도 있으며 개인적인 업무 공간일 수도 있습니다. 요즘에는 공유 오피스가 일반화되었습니다.

 

결국, 모든 것은 여러분이 얼마만큼 열과 성의를 가지고 있으며 프리랜서 프로젝트를 잘 찾는가에 달려있습니다. 실제로 일 년 중 대부분을 일하고 많이 쉬지 않는다면 꽤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직원은 단순히 월급에 의존할 수밖에 없지만 많은 복지 혜택이 주어집니다. (국가와 회사에 따라 많이 다름)

 

l 결론

회사에서 정직원으로 일할지 아니면 프리랜서로 활동할지는 여러분이 소속감과 자유 중 무엇을 더 선호하는지에 달려있습니다. 당신이 독립적이고 일과 삶을 온전히 통제하길 원한다면 프리랜서가 더 어울릴 것입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해 주는 많은 것을 스스로 처리해야 함을 명심하세요. 시급이 높다고 무조건 더 좋은 것은 아닙니다. 또한, 이제 커리어를 막 시작했다면 1~2년 정도 정직원으로 일하다 프리랜서로 전향하는 것이 더 현명할 것입니다.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팀을 만들고 장기적인 목표를 위해 일하는 조직의 구성원이 되고 싶다면 정직원이 되는 것이 좋은 선택입니다! 프리랜서로서도 충분히 소속감을 느낄 수 있지만 스스로 의식적 노력을 이어나가야 합니다.

 

많은 회사가 아직 개발자를 직접 채용하지만, 여기에는 근무 여건이 나쁜 회사도 포함됩니다. 회사에 대해 조사하고, 현 직원과 이야기해보고, 회사의 전반적인 상황이 어떤지 미리 알아보도록 하십시오. 지금 있는 회사에서 행복하지 않다면 다른 기회를 찾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이 글은 국내 1위 IT 아웃소싱 플랫폼 위시켓에서 발행한 글입니다.
위시켓은 9만명의 IT전문가와 함께하고 있어 
다양한 카테고리의 IT 전문가를 빠르고 안전하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위시켓에 대해 더 궁금하시거나, 빠르게 IT전문가와 만나보고 싶으신가요?

※ 참고문헌

01. Lukas Gisder-Dubé. Freelancer vs. Employee as a Web Develo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