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이야기] 더 많은 고객 vs 더 좋은 제품, 여러분이 스타트업 창업자라면?

안녕하세요.

국내 1위 IT아웃소싱 플랫폼 위시켓입니다.

 

오늘은 "더 많은 고객 vs 더 좋은 제품, 여러분이 스타트업 창업자라면?"이라는 주제의

첫 번째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답은 아주 간단합니다. 두 개의 뇌를 탑재하는 것이죠. 무슨 이야기인지 한 번 알아볼까요?

 

앞날이 밝았던 스타트업이 실패하는 가장 흔한 이유 중 하나는 완벽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완벽한 제품을 만드는 것을 누가 뭐라 할 수 있을까요?

 

스타트업을 창업하는 기업가의 대부분은 엔지니어고, 장인이며, 과학자입니다. "그래, 딱 하나만 더. 이거 하나만 만 있으면 더 완벽해 질 거야!"라는 생각으로 제품의 더 큰 성공을 위해 마지막까지 손을 놓지 못하는 것이죠.

 

왜일까요? 완벽하지 않은 제품을 출시하는 것 또한 스타트업이 실패하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운이 좋다면 완벽한 제품을 출시하고 돈이 굴러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이에 힘입어 더 많이 제품을 팔고,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며, 더 많은 수익을 거둘 수 있습니다. 이는 제품을 계속해서 완벽하게 만드는 선순환으로 이어집니다.

 

운이 나쁘다면 아무도 원하지 않는 완벽한 제품을 만들게 됩니다.

 

제가 바로 그랬죠. 어떻게 이러한 함정에 빠지지 않을 수 있을까요?

 

사실은 우리 모두가 두려운 거죠

 

준비가 되지 않을 상태에서 시장에 무언가를 내놓고 싶어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뿐만 아니라 모든 스타트업 고문(advisor)들에게 물어본다면 이는 기업가 슬로건에 완전히 반하는 행동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제품 출시일에 긴장되지 않는다면 필요 이상으로 노력을 쏟아부었다는 뜻입니다.

 

일찍, 그리고 자주 실패하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열이면 열, 속으로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가장 참기 힘든 것은 내가 출시한 미완의 제품에 대해 누군가가 인터넷에서 "형편없다"라고 깎아 내리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또한, 사업을 접고 여러분을 믿었던 많은 사람을 실망시키는 것도 매우 두려운 일입니다.

 

그 두려움을 완전히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이를 무시한다면 엉망인 제품을 출시하거나, 반대로 영영 출시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 두려움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가 아닌 두 개의 뇌로 이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영업을 위한 뇌와 개발을 위한 뇌

 

이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루려면 심리학, 역사, 경제학을 넘나들어야 하지만, 이론 보다는 실제로 와닿는 설명을 위해 "영업뇌" vs "개발뇌"로 나누어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사를 이끌어 나갈 훌륭한 리더라면 이 두 가지 뇌가 모두 필요합니다. 회사가 규모를 갖추면 영업 뇌를 가진 영업 사원들이 회사 전반의 프로세스를 주도할 것입니다. 그리고 엔지니어, 개발뇌를 가진 엔지니어, 장인, 혹은 과학자들은 제품 개발에 더 깊게 파고들 것입니다.

 

하지만 20명 남짓한 작은 규모의 회사라면 구성원 모두가 두 개의 뇌를 가지고 동시에 두 가지 방식으로 사고하며 2인분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회사가 작을수록 이러한 역할이 더 요구되죠.

 

이러한 틈바구니 사이에서 살아가려면 이 둘의 차이점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영업뇌는 야생마와 같습니다. 깊은 고민 없이 빠르게 대응해야 하고, 그 행동의 결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영업뇌는 내일이 아닌 바로 오늘을 위해 달리고 있습니다. 그 결승선에 도착하며 하루를 마무리하죠.

 

개발뇌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륙을 위한 활주로와 지도가 필요하죠. 가치와 효율성에 집중하고 상상 두 지점 사이의 최단 거리를 찾고자 노력합니다.

 

지금부터 이렇듯 상반되는 두뇌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더 많은 고객과 더 좋은 제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오늘의 포스팅은 어떠셨나요?

도움이 많이 되셨을까요?

 

내일도 이어서

"더 많은 고객 vs 더 좋은 제품, 여러분이 스타트업 창업자라면?"이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

이 글은 국내 1위 IT 아웃소싱 플랫폼 위시켓에서 발행한 글입니다.

위시켓은 9만 명의 IT전문가와 함께하고 있어

다양한 카테고리의 IT전문가를 빠르고 안전하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위시켓에 대해 더 궁금하시거나, 빠르게 IT전문가를 만나보고 싶으신가요?